(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신진 과학자 30명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발해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30명가량의 과학자를 선발해 세계적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선발된 연구자에게는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 전국 75개 대학의 440명의 신진 교수가 지원서를 제출해 1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2009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의 유망 과학자 총 543명이 펠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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