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를 마치고 오세훈 서울시장 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을 듣고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 자리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를 마치고 오세훈 서울시장 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를 마치고 오세훈 서울시장 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황기선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 게이트'의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23일 국정감사장에서 마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싼 불법 여론조사·대납 의혹의 당사자인 명 씨와 오 시장이 공개된 장소에서 마주하는 첫 장면이 연출됐다.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은 명 씨를 상대로 오 시장과의 연결고리를 집중 추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뒤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가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명 씨외의 관계 및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해명에 대해 "오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오 시장은 이날 "이 사안은 시장의 개인적인 도덕성과 선거 공정성, 시장직의 정당성에 비추어 매우 중대안 사안"이라며 "명태균 증인을 두 번 만난 후 절연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라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이후 증인으로 출석한 명태균 씨는 "김무성 전 대표가 여의도에서 오 시장을 소개시켜주려 했는데 제가 도망을 갔다"라며 "이후 2020년 12월 9일 반기문 전 총장을 김영선 의원과 함께 뵌 자리에서 계속 오 시장을 만나보라 독려를 받아 결국 그날 오후 4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오 시장을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다.
명 씨는 "2021년 1월 8일 오 시장이 김 의원에게 '명태균 회장을 소개해 달라, 그분을 만나고 싶다'고 문자나 전화를 보냈다"며 "그 요청으로 1월 20일 중식당에서 40~50분간 대화했고, 이후 강철원 씨(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가 합류했다"고 말했다.
명 씨는 "(일곱 번을 만난) 자료가 남아있는데 1월 23일에는 사무실에서, 27일에는 청국장집과 장어집에서도 오 시장을 만났다"며 "총 일곱 차례가량 만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은 내달 8일 오전 9시 오 시장을 '명태균 게이트'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명 씨와 대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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