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7 승리…장인익 감독 부임 후 첫 정상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인천도시공사(인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핸드볼 남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인천도시공사는 23일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상무피닉스(부산)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35-2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장인익 감독의 부임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전국체전 핸드볼 경기가 이날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남·여 18세 이하부와 남·여 일반부까지 총 4개 부문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여자 일반부는 대회 개최시인 부산시설공단(부산)이 삼척시청(강원)을 25-22로 꺾고 홈 팬들의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자 18세 이하부 결승전에선 전북제일고(전북)가 청주공고(충북)를 32-24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제일고는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전에선 인천비즈니스고(인천)가 조대여고(광주)를 연장 접전 끝에 25-2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인천비즈니스고는 올해 제80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 우승으로 여자 고등부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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