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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특사' 강훈식,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 방문 후 귀국

뉴시스

입력 2025.10.23 21:52

수정 2025.10.23 21:52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 방문…정부 방산 협력 의지 전달" 내년 상반기까지 총 3차례 전략경제협력 특사 임무 수행 예정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독일로 출국하고 있다. 2025.10.19. xconfind@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독일로 출국하고 있다. 2025.10.1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K-방산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 특사로 유럽으로 출국했던 강훈식 비서실장이 23일 귀국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폴란드, 루마니아에 이어 노르웨이에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적었다.

강 비서실장은 "변화된 안보환경으로 유럽 국가들의 방산 제품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이, 우리 방산 기업이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삼을 수 있는 적기"라고 했다.


이어 "금융지원, 기술협력, 방산 스타트업 협력 등 정부의 폭넓은 지원 의지를 잘 전달하고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이 같은 전략경제협력 특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강 실장의 특사 파견을 시작으로 실무자부터 최고위급까지 단계별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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