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연제구, 복지사각 발굴단원 대상 '정서 회복 교육' 실시

뉴스1

입력 2025.10.24 09:31

수정 2025.10.24 09:31

복지사각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 지원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복지사각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 지원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참여 중인 '연제 희망잇 발굴단' 50명을 대상으로 정서회복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교육은 부산시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지원사업으로 실시돼,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치유농업의 의미와 공기정화식물 관리 방법을 배운 뒤 페페로니아 식물을 벽걸이용 화분에 심고 각자의 화분에 이름을 붙였다.

이어 자신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행잉플랜트 30개를 추가로 제작해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헌신하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