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서주영 기자 = 시멘트 공장에서 분쇄기를 옮기던 70대 작업자가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충북 보은에서 발생했다.
24일 노동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께 보은군 삼승면의 한 시멘트 첨가제 제조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A(70대)씨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렸다.
A씨는 이동식 대차에 실려있던 분쇄기를 동료들과 함께 내리는 과정에서 기계가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