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과 틱톡 CEO 추쇼우지 등 글로벌테크 리더들이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 글로벌 CEO는 오는 28일부터 자가용 비행기 등을 이용,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국내 항공기를 탈 경우 진에어를 이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경주공항이 이번 APEC 회의 기간 임시 국제공항으로 운영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 공항에 입출국에 필요한 CIQ(출입국 심사) 설치를 완료하고 손님맞이를 준비 중이다.
포항경주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보조 설비인 로컬라이저 공사도 마무리된 상태다.
포항경주공항 관계자는 "CEO들의 정확한 입국 시간 등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 공항 도착 후 회의장까지 어느 경로로 이동하는지 등도 보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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