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272450]는 지난 23일 제주∼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노선에서는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제주공항에서 매일 오후 10시 1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 오후 11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한다.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번 노선 운항은 최근 급증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에 대응한 것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만 관광객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이 알려지고 제주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