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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한-독 산업단지 AX 협력 본격 추진

뉴시스

입력 2025.10.24 10:38

수정 2025.10.24 10:38

산업데이터 표준·AI 실증 협력 논의
[세종=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산업혁신 대표단과 함께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산단공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산업혁신 대표단과 함께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산단공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산업혁신 대표단과 함께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23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제 2회 한-독 산업데이터 협력 포럼에 참석해 산업데이터 표준모델 구축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엔 한국산업단지공단-독일 대표단 간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산업데이터 교류와 인공지능 전환(AX)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데이터 표준화 ▲AX 기반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한국·독일·일본 클러스터 간 제조혁신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으며 양측은 산업단지 내 AX 실증모델을 공동 개발과 제조혁신 유스케이스(Use Case) 발굴을 위한 정례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독일 대표단은 24일창원국가산업단지 내 AX 선도공장인 LG전자와 태림산업을 방문해 제조현장 중심의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태림산업에서는 중소기업형 AI·데이터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한국과 독일은 산업 인공지능 전환 과정에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산단공은 산업단지 중심의 제조 AX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산업 AI 촉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사진=산단공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사진=산단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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