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전국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KGM은 여러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리테일 운영 경험을 가진 '한영 오토'를 파트너사로 선정해 운영을 맡긴다.
KGM이 직접 설계한 체험 콘텐츠와 표준 운영 절차를 한영 오토의 리테일 노하우와 결합해 특화 시승 프로그램, 특별 전시, 라이프스타일 액티비티 등을 제공한다.
이번 운영 전환은 위탁 운영이나 단순 판매 방식에서 나아가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KGM은 설명했다.
새 운영 방식은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 처음 적용되며, 경기도 일산과 강남의 다른 두 센터와 향후 개관 예정인 센터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KGM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깊이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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