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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청년 기업 판로 개척…서울시-무인양품, 팝업 마켓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5.10.24 11:15

수정 2025.10.24 11:15

25∼26일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서…넥스트로컬 11개 브랜드 참여
로컬 청년 기업 판로 개척…서울시-무인양품, 팝업 마켓 운영
25∼26일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서…넥스트로컬 11개 브랜드 참여

연결되는 시장 팝업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연결되는 시장 팝업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브랜드 무인양품(無印良品) 코리아와 손잡고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25∼26일 서울 영등포구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 마켓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품목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 보조·뷰티 제품, 전통주 등이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무인양품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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