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위한 전방위 대응 체계 구축
시는 24일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전담대응팀(TF)을 구성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TF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장경호 익산시의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키엘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 산·학·연·관이 참여해 공모 서류 준비부터 시설 구축, 업무협약 체결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가상융합산업은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따라 지역 거점센터 지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운영기관 지정 ▲시설 확보 ▲기관 간 업무협약 ▲지정요건 증빙자료 확보 등 체계적 대응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를 센터 지정 신청 장소로 확정하고 전북디지털융합센터·원광대·KETI 홀로테크허브·키엘연구원 등과 공동장비 활용 협약을 추진 중이다.
지원센터에는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정보처리장비 ▲착용형 기기 ▲촬영장비 등이 집적 배치된다. 향후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상융합산업은 익산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바꿀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비 확보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전방위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