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청은 24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경찰청-KAIST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AI(인공지능) 치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 AI 전문가 및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안 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도준수 미래치안정책국장은 "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KAIST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중면 KAIST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AI는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됐다"라며 "콘퍼런스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이 공고해지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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