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일본 오사카에서 연 수출상담회에서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김태흠 지사 출장에 맞춰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일본 바이어 41개 기업이 참석해 충남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김태흠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믿고 거래해 서로 도움이 되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현지 반응으로 볼 때 추후 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는 26일까지 일본에서 문화·교류, 시장 개척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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