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기업들 일본서 수출상담회…517만달러 계약 추진 성과

뉴스1

입력 2025.10.24 14:02

수정 2025.10.24 14:02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 모습.(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 모습.(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일본 오사카에서 연 수출상담회에서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김태흠 지사 출장에 맞춰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일본 바이어 41개 기업이 참석해 충남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김태흠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믿고 거래해 서로 도움이 되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현지 반응으로 볼 때 추후 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는 26일까지 일본에서 문화·교류, 시장 개척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