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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제주시, 청년 제주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집 등

뉴시스

입력 2025.10.24 14:44

수정 2025.10.24 14:44

[제주=뉴시스] 제주 마을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시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 마을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시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제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제주 한 달 살기'는 청년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상생형 체류 프로그램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년드림, 제주애 올레' 일환으로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도외 지역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으로 모집기간은 29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최소 3주(21일) 이상 제주에 머물며 전통시장이나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 현장을 탐방하고 개인 SNS에 기록하며 생활형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게 된다.



숙소는 제주시 읍·면지역 숙박시설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휴양마을이나 카름스테이 이용시 가점이 부여된다.

숙박비는 팀별 최대 70만원으로 참가자는 체류 후 결과보고서와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주=뉴시스] 제주시가 축구장 잔디 추가 파종(오버시딩)을 진행하기 전 애향운동장(왼쪽)과 오버시딩 후 모습. (사진=제주시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가 축구장 잔디 추가 파종(오버시딩)을 진행하기 전 애향운동장(왼쪽)과 오버시딩 후 모습. (사진=제주시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시, 축구장 잔디 추가 파종 2년 연속 성공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구장 잔디 추가 파종(오버시딩)에 성공하며 전국 최초로 오버시딩을 연속 성공시킨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버시딩은 동절기 기존 잔디가 휴면기에 들어가 황변할 때 겨울형 잔디를 덧파종해 밀도를 높이고 사계절 푸른 잔디를 유지하는 기법이다.


시는 지난 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종자를 파종했으며, 파종 5일째 발아를 시작해 20일만에 예초가 가능할 정도로 양호하게 성장했다.

이 같은 잔디 품질 개선은 제주가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중국 프로축구팀 허난FC 등 국내외 187팀·7635명이 제주시를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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