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따옴농장 황종운 대표, 농업인 스마트경영 '최우수'

[정읍=뉴시스]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업인 스마트경영 햑신대회'.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최우수상'을 받은 '따옴농장' 황종운 대표가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제공) 2025.10.2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정우면 따옴농장 황종운 대표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앞서 전북자치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황 대표가 전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얻은 결과다.

혁신대회는 스마트기술 활용도, 경영혁신 성과, 농업의 긍정적 이미지 향상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다.

황 대표는 ▲스마트팜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재배관리 ▲데이터 기반 생산·경영 분석으로 수익성 향상 ▲청년농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의 스마트농업 혁신사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창업 컨설팅, 맞춤형 교육훈련 등 미래농업 인력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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