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3건 의결

박광호·최재필·최영기·오상도 의원 5분 발언

[경주=뉴시스] 경주시의회 박광호(윗줄 왼쪽부터), 최재필, 최영기, 오상도 의원. (사진=경주시의회 제공) 2025.10.24. [e-mail]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24일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23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9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변경' 건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12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처리했다.

예결위원 1명을 교체하고 라원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설치·운영 등에 대한 조례안을 제·개정했다.

또 경북연구원과 새마을재단, 스마트미디어센터, 경주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 경북도 농어촌기금 등에 대한 출연과 민간 위탁에 동의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 비합리성'에 대해, 최재필 의원은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 최영기 의원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오상도 의원은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동협 의장은 "내주 개최될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남은 기간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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