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관문 김해공항 찾아 동식물 검역절차 점검
K-디저트와 할랄식품 전시·시식행사 등도 살펴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국경 검역과 K-푸드 홍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4일 오후 김해공항 현장을 찾아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행사 등을 살폈다.
송 장관은 "APEC은 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외 정상단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농식품 수출과 전통식문화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검역·방역 및 식품안전 관리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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