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세부퍼시픽항공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세부퍼시픽 해피 스토어' 팝업스토어 개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버나뎃 테레즈 C. 페르난데스 주한 필리핀 대사, 어윈 페르난데스 발라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 강혁신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부, 보라카이, 팔라완, 마닐라 등 필리핀 주요 여행지를 테마로 한 부스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페르난데스 대사는 개관 기념식에서 "이 팝업 스토어는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을 다음 관광지로 만들기로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의 교류를 더욱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라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세부퍼시픽은 필리핀 관광의 중요한 파트너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필리핀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여행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필리핀 각 도시의 매력을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팝업 기간에는 인천∼마닐라 노선과 인천∼세부 노선의 특가 항공권도 구입할 수 있다.
강혁신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장은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필리핀 여행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 앞에 마련된 이 팝업스토어는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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