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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역 균형발전 추진

연합뉴스

입력 2025.10.24 16:30

수정 2025.10.24 16:30

제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역 균형발전 추진

제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처=연합뉴스)
제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처=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민주권 시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제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2기 위원회는 지역경제·자치분권·과학기술·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8명과 당연직 2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은숙 전남 여성정책 포럼 상임대표가 맡는다. 임기는 2027년 10월 3일까지다.

위원들은 지역 혁신 주체, 중앙정부와 협력하면서 전남도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 계획, 주요 시책사업을 심의한다.



출범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광주·전남 특별 광역 연합'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SK·오픈AI의 AI 데이터센터, 국가 컴퓨팅 센터 구축, 전남 국립의대 신설, RE100 산단 유치 등 도민 삶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전남이 변화의 중심에 서서 균형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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