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글로벌 협력 필수"…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OpenAI와 면담

뉴스1

입력 2025.10.24 17:01

수정 2025.10.24 17:01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2025.10.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2025.10.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임문영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와 24일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수립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서는 위원회의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추진현황 소개와 오픈AI의 한국의 AI 경제 청사진 보고서 설명이 이뤄졌다.

크리스 리헤인 최고 책임자는 "위원회가 수립 중인 국가 AI전략인 '대한민국 AI액션플랜'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오픈AI가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와 디바이스, 네트워크 등에서 커다란 강점을 지닌 한국과의 협력이 오픈AI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AI 3강 도약을 위해서는 집단지성과 함께 아마존, 블랙록, 오픈AI 등 이번 정부가 지속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에 있어 지난 10월 1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의견 수렴에 이어 이번 글로벌 AI 선도기업인 오픈AI 뿐 아니라 향후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본격 수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