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감 말·말·말](24일)

연합뉴스

입력 2025.10.24 17:21

수정 2025.10.24 17:21

[국감 말·말·말](24일)

▲ "농협중앙회 자산은 삼성 자산 총액보다 높은 711조다. 기업들은 밤낮 없이 출혈 경쟁하는 상황에 농협중앙회가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도배되고 어떠한 입장도 내지 못하는 게 과연 맞는 일인가. 반성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수수 의혹 조사를 언급하며)
▲ "전에 (한미 협상이) 거의 다 됐다고 했는데 어제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한다. 정부가 고객 속이는 나쁜 중국집 자장면 배달 같다. 출발했다는데 출발 안 하고 기다리게 만든다.

"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시점에 대한 정부 메시지가 제각각이라고 지적하며)
▲ "법제처장님, 사퇴하셔야겠습니다. 그 알량한 그 법 기술을 법 왜곡하는 데 써서 한마디로 홍위병 역할을 하실 것 같습니다.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중 조원철 법제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 "저 뒤에 앉아 있는 이완규 증인이야말로 내란을 마침내 저지른 윤석열을 비호했던 윤석열 변호인이었거든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중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원철 법제처장의 이재명 대통령 대장동 사건 변호인 이력을 비판하자)
▲ "제가 87년도 군사정권에 대항했던 민주화 당시 학생회장이었다."(이장우 대전시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2·3 비상계엄에 동의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며)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