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중구가 운영하는 자갈치축제 평가단이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 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평가단은 자갈치시장 내 상인회별 먹거리 부스를 방문해 시식하고 평가표에 따라 음식 품질, 위생 상태, 친절도 등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평가엔 구의원과 주민, 구청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축제 종료 후 보고서에 반영해 향후 행사 개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중구가 전했다.
올해 축제 현장엔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이 처음 배치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축제평가단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자갈치축제로 한층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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