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검찰개혁추진단은 24일 검찰개혁 후속조치 업무를 위한 추진단에 자문할 자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위원장인 박찬운 한양대 로스쿨 교수를 포함한 법조계·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6년 9월 30일까지다.
자문위원에는 변호사인 김성진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승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필성 변호사, 류경은 고려대 로스쿨 교수, 박준영 전 변협 인권위원, 서보학 경희대 로스쿨 교수, 양홍석 대검찰청 검찰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윤지영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근우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로스쿨 교수, 장범식 민변 사법센터 간사, 정지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입법위원장, 채다은 변호사,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황문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자문위는 향후 1년간 추진단이 검찰개혁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다양한 쟁점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검찰개혁 업무가 '수사·기소 분리', '국민인권보호'라는 대원칙 하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통해 관련 쟁점, 현장 의견 등을 치밀하게 검토하며 후속조치를 세심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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