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순익의 6%로 수십억 달러에 이를 수 있어
수십 억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조사 결과다.
메타와 틱톡 양사가 인터넷 사용자들을 온라인 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일련의 엄중한 요구사항을 부과하는 EU의 선도적 디지털 룰북 '디지털 서비스 법(DSA)'을 어겼다는 것이다.
요구 사항 중에는 위조나 불안전한 상품을 신고하는 것 증오 언사와 같이 해롭거나 불법인 콘텐츠를 즉각 지적하는 것 또 아동 타깃의 광고를 금지하는 것을 보다 쉽게 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27개국 블록 EU는 메타와 틱톡 조사를 2024년 시작했다.
틱톡은 DSA의 투명성 의무는 또다른 EU의 엄격한 법인 사생활 보호의 '일반 데이터 보호규정'과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메타와 틱톡은 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그럼에도 EU의 집행위원회는 양사에 연 순익의 6%에 해당하는 수십억 달러의 벌금을 때릴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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