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5일 오전 4시 43분께 부산 남구의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주민 신고로 119 소방대원이 출동해 40대 남성을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고, 같은 집에 있던 60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같은 빌라의 다른 가구 주민들은 집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오전 5시 5분께 진화됐다.
경찰은 소방과 함께 화재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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