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공공비축미곡 7316톤 매입…작년보다 18% 감소

청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시 제공)/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7316톤(18만 2900포대, 40㎏ 기준)을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건조벼 5971톤, 산물벼 545톤, 친환경벼 254톤, 가루 쌀 546톤으로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가루쌀)다.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18% 감소했고,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80%)과 재배 면적(20%)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대벼(건조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 자료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적용한다.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 정산금 4만 원(전년 대비 1만 원 인상)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29일부터 31일에 지급한다.

품질 검정 제도로 매입 품종이 아닌 다른 벼를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