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학생 책축제는 2009년 첫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가 탄생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독서인문 축제로 학교와 공공도서관, 지역사회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다.
올해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주제로 책을 읽고 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독서의 일상화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춰 수품책(수업 품은 책읽기) 마당, 독서/토론/책쓰기 마당, 내손의 책·내삶의 힘 독서 실천 마당 등으로 구분해 가족·학생·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구교육청, APEC K-EDU EXPO서 마음교육 부스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도교육청 발명교육체험관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K-EDU EXPO'에서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
마음교육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 함양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다.
이번 K-EDU EXPO 대구교육청 마음교육 특별존에서는 ▲정책 소개 및 추진 현황 ▲효과성 검증 결과 ▲마음학기제 및 마음챙김 프로그램 수업 지원 자료 등을 전시한다.
또 ▲마음 상태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하는 AI 마음 약국 ▲마인드업 언어가 담긴 거울 버튼(12종)을 골라 보는 마음 거울 ▲내 마음 속 QR 체크인(초·중) ▲가족 마음 산책 ▲마음 챙김 명상 등 대구마음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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