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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식당서 혼밥하려다 거절 당했다…"도망치듯 나와"

뉴시스

입력 2025.10.25 11:32

수정 2025.10.25 11:32

[서울=뉴시스] 미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미자가 혼밥 도중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혼밥 좋아하시는 분? 저는 혼밥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인데, 오늘 가게에 자리가 없다고 처음 보는 분과 합석하라고 하시더라구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상대 여성분은 '네' 하셨는데, 저는 '죄송합니다' 하고 도망치듯 나왔는데 계속 생각이 나요. 내 성격이 이상한가 싶네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미자는 "극I(내향형)이고 낯 가리는 사람이라 상상만 해도 너무 어색"이라며 "여러분은 처음 보는 분과 합석, 식사 가능하세요? 혼밥 어디까지 해보셨어요?"라고 팬들에게 물었다.

그는 이후 "혼자라서 여러 곳에서 거절당하고 겨우 혼밥 자리 발견! 눈물이 앞을 가리네, 1만2000원의 행복 칼국수 정식"이라며 식당 내부 사진과 음식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이다.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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