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새 싱글 '컨트롤+알트+스키드' 드롭 타임라인 공개…컴백 기대 UP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크(ARrC)가 암호화된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아크는 2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싱글 2집 '컨트롤+알트+스키드'(CTRL+ALT+SKIID)의 '드롭 타임라인'(Drop Timeline)을 게재했다.

공개된 드롭 타임라인에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일곱 멤버의 뒷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깝게 모여 있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가운데, 아크는 다가올 컴백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11월 3일 컴백을 예고한 아크는 10월 26일 트랙 브레이크다운 공개를 시작으로, 포토 드롭, 스니펫 드롭, 뮤직비디오 티저 등 풍성한 콘텐츠로 컴백 주간을 꽉 채운다.

아크는 컴백마다 정형화되지 않은 독창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온 만큼, 이번 앨범도 앨범명 일부를 활용한 '스키드 콜드 드롭'(SKIID Cold Drop)이라는 예측 불허한 콘텐츠는 물론 핸드 크림을 활용한 뷰티 앨범 모션 프리뷰 등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아크는 '시스템 에러'(SYSTEM ERROR), 'HOPE.EXE CRASHED'를 포함한 각종 시스템 언어가 담긴 암호화된 스토리로 해독 불가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싱글 2집으로 아크는 빌리 멤버 문수아, 시윤과 컬래버레이션을 예고, 완성도 높은 무대와 뛰어난 음악적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팀이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크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컨트롤+알트+스키드'를 발매하며,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아크는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서사로 확장된 음악 세계를 그려낼 전망이다.

컴백에 앞서 아크는 10월 3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Korea Spotlight 2025) 무대에 참석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크는 현지 내 탄탄한 팬덤과 높은 화제성을 기반으로 출연을 확정, 글로벌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