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차관 면직안 재가
민주 수석대변인 "사퇴 결정에 공감…희망 떠받치는 정당 될 것"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차관의 사퇴 결정을 공감한다"며 "민주당은 국민 고통의 깊이를 헤아리고 희망의 높이를 떠받치는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23일 자신이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집값이 오르지 않고 유지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한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10·15 대책 입안자 중 한 명인 이 차관이 지난해 배우자 명의로 전세를 낀 갭투자를 한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이 차관은 24일 오후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면직안이 재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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