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이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26일 7만 2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55만 23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다.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애니메이션화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달 24일 개봉한 후 지난 18일 1위를 재탈환,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데다 누적관객수 255만 명까지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위는 일본 영화 '8번 출구'로 이날 5만 3355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는 18만 6107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2009년 개봉 후 지난 22일 재개봉한 애니메이션 '코렐라인'은 이날 2만 3750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는 30만 2345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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