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도시철도 2호선 45개 트램 정거장 명칭 확정

뉴스1

입력 2025.10.27 08:13

수정 2025.10.27 08:13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의 명칭을 확정해 고시했다. (대전시 제공) / 뉴스1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의 명칭을 확정해 고시했다. (대전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에 대해 정거장 명칭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관련 법령에 따라 제정 기준을 마련, 전문가 사전 자문과 4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960여 명의 시민 의견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시·구 정책조정 간담회 개최, 5개 자치구 지명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견 청취, 8월부터 10월까지 2차례 시 지명위원회 심의, 국립국어원 공공 용어 번역 감수를 거쳤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정거장 명칭 고시로 트램 정거장 명칭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개통 전 시민들에게 사전 인지도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는 5개 구를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건설되며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