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존·펫존·컬처스페이스 신설…메뉴 확대·MD존 확장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문을 연 이디야커피랩은 약 5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커피 문화공간이다. 이디야커피의 커피 품질 및 메뉴 연구개발(R&D)이 이뤄진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체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델리 존'을 신설해 기존 커피와 베이커리 외에 피자·햄버거 등 식사 대용 메뉴까지 확장해 선보인다.
또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MD존'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원두 제품군을 강화했다. 홈카페 수요에 맞춰 커피 드리퍼·그라인더 등 다양한 커피 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다목적 공간도 마련됐다.
'컬처스페이스'는 커피를 즐기며 회의·강의·세미나·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유롭게 대여 가능하다.
건물 전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대기·휴식할 수 있는 '펫존'을 신설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커피를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닌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방식에 맞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