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까지 접수, 6곳에 산림복지 연계 사업화 지원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된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은 임산물 생산·가공에 집중된 임가 경영활동을 산림복지서비스와 결합시켜 6차 산업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한 수익 창출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임업과 산림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 사업을 희망하는 임업 경영체로, 보유 자원을 활용한 복합경영사업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최종 6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선정된 기관에 ▲사업화 자금 지원(개소당 최대 1000만 원) ▲전문가 컨설팅 ▲개발한 상품·서비스의 홍보 및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업모델 개발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운영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또 사업모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말 성과평가를 거쳐 우수 경영체로 선발된 기관에는 최대 3년까지 연속해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공모 내용 및 세부 지원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공고문 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금까지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경영체는 총 22곳으로 이들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연계 체험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국내 1·2호 숲경영체험림(에코힐링, 숲뜰애)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지역소멸 위기극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가와 산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임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모델 개발과 전문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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