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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캡틴 선샤인' 첫 단독매장 열어…"국내사업 본격추진"

연합뉴스

입력 2025.10.27 09:42

수정 2025.10.27 09:42

비이커, '캡틴 선샤인' 첫 단독매장 열어…"국내사업 본격추진"

비이커, '캡틴 선샤인' 첫 단독매장 열어 (출처=연합뉴스)
비이커, '캡틴 선샤인' 첫 단독매장 열어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하뉴스) 강애란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숍 플랫폼 비이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컨템포러리 브랜드 '캡틴 선샤인'의 첫 단독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캡틴 선샤인은 2013년 일본 고베 출신 디자이너 코지마 신스케에 의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일본에서 생산한다.

비이커는 신세계 강남점의 첫 단독 매장에 이어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 단독 매장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비이커에서 운영을 지속하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의 단독관을 통해서도 사업을 전개한다.


송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사업부장 상무는 "캡틴 선샤인을 국내의 탄탄한 마니아층을 넘어 대표적인 고급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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