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전력거래소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GO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장사인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13개국 18개 기관이 참석한다.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 운영자의 대응 방안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된다.
참가 기관들은 출력 제어 등 재생에너지 운영 전략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 부하에 안정적으로 대처하는 방안도 이번 회의에서 주요 관심사다.
GO15은 2004년부터 전 세계 주요 전력 계통 운영자들이 각국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전력 계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국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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