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기계공학과 개최
경찰청과 협력…미래 치안 사업에서의 AI 기술 논의
경찰청 관계자 및 항공대 교수진 참여
이번 세미나는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치안 산업에서의 AI 융합 기술과 피지컬 AI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성원 서강대 기계공학과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김상엽 서강대 기계공학과 교수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한 '미래 치안 R&D를 위한 AI 융합 및 피지컬 AI 교육 커리큘럼 개발' 세션이 열렸다.
세션에는 경찰청 관계자와 항공대 교수진 등이 패널로 참석해 ▲경찰관들에게 필요한 공학적 소양 ▲AI 기반 교육의 방향 ▲산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AI를 활용하는 경찰이 기술을 이해하고, 현장의 수요를 공학의 언어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경찰 R&D의 실질적 수요와 기술적 가능성의 간극을 좁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강 학과장은 "피지컬 AI는 디지털 지능이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앞으로 치안과 안전 분야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해 "서강대 기계공학과는 기술적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과 AI의 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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