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돌봄'…군포시, '언제나어린이집' 본격운영

[군포=뉴시스] '언제나어린이집' 내부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 2025.10.27. [e-mail]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관내 당동 무지개 대림 1단지 무지개어린이집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부모가 평일, 주말, 공휴일 등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마련된 24시간 돌봄 시설이다.

이용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다. 입소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오후 10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7시30분이다.

서비스 이용 5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최대 5일까지 연속 신청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은 오후 3시까지다.

야간·새벽 보육(오후 10시~다음날 오전 7시30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 희망자는 언제나 어린이집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언제나 어린이집은 부모에게 안정된 보육을 제공하는 군포시의 새로운 돌봄 모델"이라며 "돌봄 공백과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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