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대추를 포함한 전체 농특산물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6% 남짓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17~26일) 대추 판매액은 57억3000만원, 농축산물 판매액은 12억950만원으로 총 69억3960만원을 기록했다.
세 차례 진행한 TV홈쇼핑 판매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추를 포함한 전체 농특산물 판매액 69억3960만원은 지난해보다 4억280만원(6.2%) 증가한 수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풍작을 맞은 대추와 청정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소 힘겨루기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추축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대추 판매장과 특산물 판매장은 매일 준비한 물량이 완판돼 농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31일~내달 2일 속리산풍류축제를, 내달 8일 속리산단풍가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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