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월 29∼11월 9일) 도내 14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최대 20%로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할인율에 5%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전주·군산·익산·완주는 13%에서 18%로, 나머지 10개 인구감소지역은 15%에서 20%로 늘어난다.
혜택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으로 한정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중단될 수 있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에게 체감도 높은 소비 혜택을 제공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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