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촌 조성, 고령층 우선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친환경 자원순환체계 구축과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 현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퇴비화로 만드는 재활용 방식이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이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하면 된다.
우선순위는 ▲산림 인접지(100m 이내) ▲고령층·취약계층 경작지 ▲일반 농경지 순이다. 단 주택 주변 텃밭, 진입이 어려운 농지, 가시류·더덕 줄기처럼 파쇄가 어려운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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