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대 총동창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전주써미트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최병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 130여명이 참석해 후배 사랑을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교 재학생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골프 라운딩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을 기부하며 대학의 학생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최 회장이 500만원, 양진영 원장(김양박이비인후과)이 500만원, 전북은행 전북대지점이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최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단순한 친목의 자리가 아니라 우리 동문들이 하나 되어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또 하나의 천원의 아침밥, 또 하나의 장학금으로 이어질 때 전북대의 내일은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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