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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생산제조기술전 29일 개막

뉴시스

입력 2025.10.27 14:53

수정 2025.10.27 14:53

스마트 적층, AI 로보틱스, AX 등 '제조 AI 콘퍼런스' 국내외 105개 기업 참가 전시, 해외바이어 상담회도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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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제9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5)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SMATOF 2025'는 첨단 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 전문 전시회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관광재단·(사)경남로봇산업협회·(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9개국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선도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105개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산업로봇, 제어계측,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인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MOZART'의 라이브 데모 버전과 최신 기능을 공개하고, 실제 제조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 전략과 최적화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MOZART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기반의 공급망 계획 솔루션이다.

도내 산업로봇 전문기업인 로볼루션은 고객 맞춤형 로봇을 설계·제작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정밀 가공 장비, 클린룸, 3차원 검사장비 등을 전시·홍보한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제조 인공지능 관련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열린다.

첫날인 29일에는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융합한 ▲스마트 적층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 심포지엄 ▲인공지능 로보틱스 현재와 미래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30일에는 ▲2025 제조 인공지능전환(AX) 혁신 콘퍼런스 ▲기계·방산산업의 디지털전환(DX) 콘퍼런스 ▲산업 DX·AX Meet Up 포럼 ▲스마트에너지 디지털전환(DX) 세미나 등이 열린다.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제조자협회(FMM), 태국물류협회(TIA), 호찌민 시 정보기술협회(HCA)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기 때문에 도내 기업의 아시아 주요 제조·물류 시장과의 교류 기회 확대 및 수출 판로 개척 등이 기대된다.


경남도 윤인국 산업국장은 "이번 SMATOF 2025 행사는 스마트제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산업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제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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