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서 열려
피지컬 AI 시대 대응 전략 모색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1월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양산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지역 제조업의 첨단기술 융합과 산업 생태계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양산시가 지역 제조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산학연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나동연 시장과 시의원, 시민통합위원회, 관내 연구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첨단제조 로봇 자동화 및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통해 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 성과를 이룬 대한정밀공업과 코웰의 사례 발표로 시작된다. 이들의 성공 사례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R&D 투자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정부의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총괄책임자인 경남대학교 유남현 교수의 '피지컬 AI 시대, 지역 제조업 AI 전환 통한 도약 방안' 특강이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는 관내 연구기관의 주요 사업 수행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전시해 양산시의 기술지원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나동연 시장은 "AI와 첨단 과학기술을 혁신성장의 양대축으로 삼아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발맞춰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기업이 참석해 기술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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