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군민에게 연말까지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하는 정부 주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괴산사랑카드 결제 때 기존 5% 캐시백에 추가 5%를 더한 총 10%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여기에 카드 충전 때 제공하는 10% 선할인을 포함하면 군민은 괴산사랑카드 이용 때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다.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업체가 참여해 농축수산물, 생필품, 패션 등 주요 품목을 특별 할인한다.
군은 이 행사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군 자체 예산을 활용해 캐시백 5%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군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할인 혜택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께서 괴산사랑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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