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 오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 4층에서 '2025 한국×유럽 해외 예술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엔 '바니타스(Vantas), 시간 그 너머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청년 작가 11명과 초청 작가 1명, 유럽 작가 12명이 참여해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미술 비평가이자 전시 전문가인 마우리치우 반니 이탈리아 피사대 교수가 총괄한다. 반니 교수는 "이번 전시의 매력은 시간의 흐름에 대한 공포인 공허(Vantas)를 작품 속에서 구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은 현장에서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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