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지역 올해 3분기 지가 변동률이 서울·경기를 제외한 지방 광역시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의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를 보면 충북 지가 상승률은 0.29%를 기록했다.
서울(1.07%)과 경기(0.58%)를 제외한 광역시 중 세종(0.42%)과 부산(0.38%), 대전(0.30%)에 이어 높았지만, 전국 평균(0.58%)에는 미치지 못했다.
토지거래량은 2만 1441필지로 전 분기(2만 422필지)보다 5%, 지난해 같은 분기(2만 963필지)보다 2.3%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토지거래량이 증가한 광역시는 부산(11.9%)과 충북이 유일하고, 나머지 15개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