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3분기 GDP 1.2% 성장…1년6개월래 최대(2보)

뉴시스

입력 2025.10.28 08:02

수정 2025.10.28 08:02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1.2%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달성했던 성장률 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한은이 지난 8월 내놓은 3분기 전망치(1.1%)도 상회했다.

트럼프 관세 영향권에도 반도체와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갔고, 새정부의 소비 쿠폰 효과로 민간소비도 반등했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등이 늘어 1.5%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와 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 및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며 1.3% 상승했다.
2022년 3분기 기록한 1.3% 이후 최대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