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HL로보틱스는 세계적인 종합 건축사무소 해안건축과 지능형 주차 시스템 및 효율적인 주차 공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지컬 인공지능(AI) 주차로봇 '파키'를 건물 디자인 단계부터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운영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지하 주차장 설계에 로봇 친화 설계를 적용해 주차 면적을 최대 30% 확대하고 층고(層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적용되는 주차 시스템에 따라 층고를 아예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HL로보틱스는 로봇 기술과 주차 운용 설루션 개발을 맡고, 해안건축은 제약 조건 분석 등 한계 시나리오가 포함된 최적 건축 설계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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